l 회장님 인사말씀

 

오늘의 우리는 시조로부터 비롯되었기에 마치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로 부터 가지와 잎에 이르기와 같으며 물은 원류에서 지류로 갈라짐과 같아 형제로부터 갈라져 100대에 이르더라도 연원이 같아 100대도 지친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본관(本貫) 의성김(義城金)은 신라 경순왕 넷째 아들인 휘(諱) 석(錫 )을 시조(1세)로 합니다.

9세에 이르러 고려태자첨사 휘 용비(龍庇) 오토산(오토재)시며 12세 좌사윤 휘 태권(台權) 죽산(죽산재)시며 13세 휘 거두(居斗) 전서공께서 고려의 국운이 기울자 개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시니 안동 입향조가 됩니다.

 

대대로 거족으로 이어져 18세 휘 진(璡) 청계대조(靑溪大祖)께서 내앞(川前)에 전거(奠居)하여 경세와 교육에 힘쓰시어 다섯 아드님 약봉(藥峯) 극일(克一), 귀봉(龜峯) 수일(守一), 운암(雲巖) 명일(明一), 학봉(鶴峯) 성일(誠一), 남악(南嶽) 복일(復一)을 기르시어 안동의 명문가로 우뚝 세우셨습니다.

우리 순포파는 약봉공의 손자 표은공(瓢隱公) 휘 시온(是榲)의 둘째 아들로 휘(諱)는 방형(邦衡) 23세 이며 호(號)를 순포(蓴浦)로 쓰시어 순포공파라고 하고 일명(一名) 용달산파라고도 칭하는 것은 공(公)의 묘소가 길안 현하 용달산에 계시어서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순포공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400여년 우리 후손들도 빛나는 조상의 유덕을 받들고 돈친돈목으로 민족과 역사발전에 이바지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지구환경과 세계사가 급변하고 있고 따라서 우리의 전통 사상 풍습 등 꼭 지켜 가야할 정신문화가 위축 소멸될 위기에 처한 이때 우리 순포파가 보첩을 정리하여 우리 파족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열어갈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다행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홈페이지가 우리 순포파 파족들의 발전과 영광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2022년 청명절             

의성김씨순포공  제14대     주 손 김 희 주

의성김씨순포공파       회 장 김 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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